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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계 글로벌 베트남 봉사단…호치민·롱안 거점 활동2020년 01월 29일 [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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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섬김으로 베트남을 안았습니다”


집짓기 봉사, 한글학교 놀이교육, 현지 기업·문화 탐방 등 사역

“대학에서 학업과 취업 준비로 바쁘고 신경을 쓸 게 많은데 기회가 있을 때 해외로 나가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게 어떨까 싶어요. 고신대학교 해외 봉사는 선교라는 목적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고신대학교 2019 동계 글로벌 봉사역량 플러스 교육 베트남 나눔 봉사단 학생팀장으로 활약했던 김나라(유아교육과 3학년)의 말입니다.

베트남 봉사단(단장 조무신 교수)은 1월 8일부터 14일 국내로 돌아올 때까지 호치민과 롱안성에서 집짓기 노동 봉사, 한글학교 놀이교육, 메콩 델타·전쟁 기념관·구찌 터널 등 문화 탐방, 현지인·한인 교회 방문, RMIT·사범대 등 대학 방문, 현지 기업 ‘송월타월’ 탐방, 시내 관광 등의 사역으로 베트남을 사랑과 섬김으로 안는 한편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를 보는 눈을 넓혔습니다.

이에 베트남 봉사단원 김나라·이시연(유아교육과 3학년)으로부터 1월 29일 고신대에서 현지 봉사활동을 들어봤습니다. 베트남 봉사단은 학생 1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시연은 말합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너무 문화와 환경이 달랐어요. 봉사해보니까 ‘내가 편하게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짓기 봉사할 때 주인아주머니가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거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이 웃으면서 대해줬던 그런 만남이 소중하게 다가와요. 제가 그것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베트남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9~31일 워크숍, 12월 5·23일 두 번 기도회, 1월 2~4일 합숙 훈련 등을 통해 친목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고 베트남 선교와 봉사활동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했습니다.

봉사단은 롱안성 롱안세계로병원 숙소와 호치민 시내 호텔을 거점으로 활약했습니다.
8일 첫날 롱안세계로교회 수요예배가 현지 사역의 시작입니다. 저녁에 단원들이 3팀으로 나눠 병원 사역자들과 대화함으로 현지 사역을 폭넓게 이해했습니다. 9일 호치민 푸미흥 지역에 있는 현지인 교회 득화교회와 허우응이아교회를 방문하고, 12일 주일에는 한인 교회인 호치민 하늘꿈교회에서 예배했습니다. 단원들은 이 교회들에서 특별찬송을 했습니다.

9일 진행된 롱안성 지역 집짓기 노동 봉사와 롱안세계로병원 한글학교 놀이교육은 핵심 봉사활동입니다.
집짓기 봉사에서 단원들은 주로 낡은 집을 철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에서 벽돌을 부리고 날랐습니다. 오전에 두어 시간 작업이 이뤄졌는데도 날씨가 엄청 더워 힘들었다는 게 나라의 설명입니다.
“집짓기 봉사와 한글학교 놀이교육이 기억에 남아요. 벽돌 나르는 게 힘들었어요. 햇볕이 너무 강해 뒤통수가 뜨겁게 느껴졌어요. 집을 철거하면서 ‘이렇게 열악한 집에서 어떻게 살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주인이 봉사하는 우리에게 코코넛, 수박을 챙겨주시는 등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우리가 짧은 시간 도와드렸는데도 작업이 끝나고 서로 인사를 나눌 때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을 보고 그분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나라)
“베트남 시골에 열악한 집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문도 없고 장판도 없고 대나무로 칸막이를 한 집인데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아 가정이 많이 깨진다고 해요. 가출도 빈번하고 이혼도 많은데 집이 새로 지어지면 가정이 많이 회복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이 엄청 가치 있구나! 생각했어요. 새집이 생기면 가출한 자녀들이 돌아오고요.” (시연)
한글학교 놀이교육은 봉사단원들과 현지 베트남 학생들이 얼굴을 맞대고 교제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글학교에는 초등학생부터 20대 중반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답니다. 한국에서 선생님들이 온다고 예상보다 많은 30명 정도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4개 조로 나뉘어 돌아가는 놀이교육이 진행됐습니다. ‘가위바위보’, ‘둥글게 둥글게’, ‘가로세로 한글 단어 찾기’, ‘그림에 맞는 한글 단어 찾기’ 등. 놀이를 통해 한글을 익히는 교육입니다. 봉사단은 복주머니에 먹거리를 넣어 현지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의사소통이 안 될까 우려했는데 한국어를 잘하는 베트남 친구가 통역으로 도와주고 온몸을 이용해 서로 소통함으로써 좋은 분위기 속에 놀이교육이 마무리됐습니다.

10일 구찌 터널을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인들이 숨어 살면서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땅굴입니다. 13일 띠엔짱성 미토시의 유니콘·피닉스 섬에서 메콩델타 문화체험으로 베트남 사역이 마무리됐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현지 음식을 먹고 차를 마시고 쪽배를 타는 등 현지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롱안세계로병원에서는 고엽제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분들이 하는 사역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직접 복음을 전하지 못해도 그런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현지 교회도 그렇고요. 제가 편하게 예수 믿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연이 현지 방문에서 느낀 점입니다.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현지 교회 성도들이 매주 선풍기 몇 대로 예배하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우리는 짧은 시간 예배에도 힘들었는데 말이죠. 전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았어요. 모두 즐거워했고요. 단원들 대부분이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나라가 전하는 현지 예배와 봉사단원들의 분위기입니다.
“학생들이 우리나라보다 더 선진적인 경제를 가진 나라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동남아와 같이 경제적 후진국이면서 기독교를 배척하는 나라를 방문해 문제를 인식하고 도움의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것도 기독교 학교 학생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요.” 이번 베트남 봉사단을 이끌었던 조무신 단장의 말입니다.
단원들은 현지에서 많은 것을 보고 작은 섬김에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세상을 보는 눈이 열렸습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으로 오히려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내가 무엇으로 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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